키움 2025년 신인 내야수 염승원,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

키움 2025년 신인 내야수 염승원,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

주소모두 0 7 12.11 05:20
하남직기자
키움 신인 내야수 염승원
키움 신인 내야수 염승원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2025년 신인 내야수 염승원(18)이 프로 무대를 밟기 전에 수술대에 오른다.

키움은 "염승원이 오는 11일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는다"고 10일 전했다.

염승원은 지난 달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루키캠프에 참가해 훈련 일정을 착실히 소화했다.

하지만, 루키캠프 막바지에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해 캠프를 마친 뒤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손상이 발견됐고, 담당의는 수술을 권했다.

키움 구단은 "수술 후 재활 기간은 약 1년 정도로 예상한다. 재활 기간 부상 회복뿐만 아니라, 프로 선수로서 더욱 우수한 신체 능력도 갖출 수 있도록 피지컬 강화 훈련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휘문고 졸업을 앞둔 염승원은 2025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키움에 지명됐다.

올해 고교대회 타율이 0.521(73타수 38안타)에 달할 정도로 뛰어난 타격 능력을 갖춘 염승원은 계약금 1억6천만원을 받고 키움에 입단했다.

하지만, 프로 데뷔는 2026년으로 미뤄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050 [여자농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05:23 2
54049 삼성, 비활동기간 단체훈련 논란…이종열 "훈련 공간 제공한 것" 야구 05:22 4
54048 [영상] 류현진 등 한화 선수들, 겨울바다 입수 "약속 지키러 왔습니다" 야구 05:22 3
54047 [프로농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05:22 2
54046 울주군 여성축구단, 제15회 돌하르방컵 전국축구대회 우승 축구 05:22 2
54045 실바 복귀에도 9연패…이영택 GS칼텍스 감독 "매우 아쉽다" 농구&배구 05:22 2
54044 에이스들 대활약…오클라호마시티·밀워키, NBA컵 4강 진출 농구&배구 05:22 2
54043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축구 본선 티켓, 아시아에 6장 배정 축구 05:22 3
54042 [동아시아농구 전적] 타오위안 100-64 kt 농구&배구 05:22 2
54041 한국축구과학회, 14일 '축구 거버넌스 & 시스템' 워크숍 축구 05:22 3
54040 [프로배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05:22 2
54039 中축구 거물들 비리로 줄줄이 감옥행…수억원대 벌금도 축구 05:21 2
54038 [프로배구 전적] 11일 농구&배구 05:21 2
54037 [프로농구 안양전적] 삼성 80-73 정관장 농구&배구 05:21 2
54036 프로농구 삼성, 정관장에 대패 설욕…이원석 23점 농구&배구 05: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