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의 김현석 감독이 9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충남아산은 9월에 열린 5경기에서 4승 1무, 무패 행진으로 승점 13을 쓸어 담았다"며 "팀의 9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현석 감독의 지도력을 인정해 '이달의 감독'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충남아산은 29일 경남FC전 3-0 승리를 시작으로 30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1-1로 비겼지만 31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2-1로 누르더니 32라운드 천안시티전을 2-0으로 이기고 33라운드에서도 FC안양을 1-0을 꺾어 '9월 무패 행진'을 완성했다.
9월 성적을 바탕으로 충남아산은 선두 안양(승점 54)에 이어 승점 41로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김현석 감독은 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