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양키스 맞붙는 WS 입장권 재판매 가격, 190만원에서 시작

다저스-양키스 맞붙는 WS 입장권 재판매 가격, 190만원에서 시작

주소모두 0 51 10.23 05:20
월드시리즈 1차전이 열릴 다저 스타디움
월드시리즈 1차전이 열릴 다저 스타디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43년 만에 성사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입장권 가격이 치솟고 있다.

AP통신은 22일(한국시간) 다저스와 양키스가 다저 스타디움에서 벌이는 월드시리즈 1차전 입장권 가격이 재판매 업체에서 1천358달러(약 190만원)부터 시작한다고 전했다.

입장권 재판매 업체 스텁허브(StubHub)에 따르면 두 팀의 맞대결 티켓 판매액은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월드시리즈 최종 수치를 앞질렀다.

또 다른 재판매 업체 비비드 시트(Vivid Seats)는 올해 월드시리즈 티켓 평균 가격이 작년보다 두 배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래픽] 2024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대진
[그래픽] 2024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대진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뉴욕 메츠를 꺾고 4년 만에 월드시리즈(WS) 진출에 성공했다.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에 오르면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 명문 팀 뉴욕 양키스와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맞대결이 43년 만에 성사됐다.
[email protected]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26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시작하는 올해 월드시리즈는 1∼2차전과 6∼7차전은 다저 스타디움, 3∼5차전은 양키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스텁허브는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의 판매량이 40%가량 더 높고, 티켓 가격도 더 비싸다고 덧붙였다.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와 에런 저지(양키스)의 '슈퍼스타 맞대결'로도 관심을 끄는 이번 시리즈는 최고의 흥행이 예상된다.

다저스는 2020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8번째, 양키스는 2009년 이후 15년 만이자 통산 28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535 축구사랑나눔재단, 한·아세안 축구발전 필드 사업 마무리 축구 10.23 47
52534 설영우, AFC 올해의 선수 후보…김혜리는 올해의 여자 선수 도전 축구 10.23 48
52533 이호준 신임 감독 "NC 선수 출신 첫 사령탑, 영광입니다" 야구 10.23 44
52532 프로농구 SK, DB에 짜릿한 역전승…LG와 공동 선두 농구&배구 10.23 41
52531 [천병혁의 야구세상] 가을비가 뒤집은 역대 한국시리즈…올해는 누구 편일까 야구 10.23 44
52530 박태하 포항 감독 "체력 저하에 따른 집중력 부재, 무득점 원인" 축구 10.23 50
52529 프로야구 NC 새 사령탑에 이호준 전 코치…3년 최대 14억원 야구 10.23 48
52528 태국 로빈스우드GC, 아시아골프 리더스포럼 신규 회원 가입 골프 10.23 36
52527 'K리그1 7등' 광주, ACLE선 1등…정호연 "상대가 안 내려서니까" 축구 10.23 53
52526 삼성 김헌곤 "단기전 기세가 중요하지만, 아직 끊기지 않았다" 야구 10.23 58
열람중 다저스-양키스 맞붙는 WS 입장권 재판매 가격, 190만원에서 시작 야구 10.23 52
52524 [AFC축구 전적] 부리람 1-0 포항 축구 10.23 48
52523 여야 의원들 '정몽규 접대 골프 의혹' 체육회 공정위원장 질타(종합) 축구 10.23 61
52522 여야 의원들 '정몽규 접대 골프 의혹' 체육회 공정위원장 질타 축구 10.23 54
52521 '달라진 모습 보여줄게'…여자배구 페퍼, 개막전 창단 첫 승리 농구&배구 10.23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