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34점…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첫 승

김단비 34점…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첫 승

주소모두 0 56 10.29 05:21
김동찬기자
28일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우리은행 김단비
28일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우리은행 김단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이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위성우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은행은 2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76-64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후 주축 선수들이 대거 팀을 떠났다.

박혜진이 부산 BNK, 최이샘은 신한은행, 나윤정은 청주 KB로 각각 이적했고, 박지현은 해외 진출을 선언해 현재 뉴질랜드 리그에서 뛰고 있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김단비가 혼자 34점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은 한엄지가 14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해냈다.

신한은행 타니무라(3번)
신한은행 타니무라(3번)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홈 개막전을 치른 신한은행은 아시아 쿼터 전체 1순위로 뽑은 타니무라 리카가 16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고, 역시 이적생인 신지현이 14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친정'을 상대한 신한은행 최이샘은 6점, 6리바운드의 성적을 냈으며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인 신한은행 홍유순은 8분 42초를 뛰어 득점 없이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1개씩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715 1표 차로 KS MVP 놓쳤지만…후보에서 주전으로 우뚝 선 김태군 야구 10.29 59
52714 삼성 박진만 감독 "1년 동안 악착같이 해 준 선수들 고맙다" 야구 10.29 52
52713 작은 거인 김선빈, 2009년 엔트리 탈락 딛고 1표 차로 MVP 영예 야구 10.29 47
52712 KIA, 짜릿한 뒤집기로 7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V12' 금자탑 야구 10.29 57
열람중 김단비 34점…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첫 승 농구&배구 10.29 57
52710 적극적인 외국인 교체에 정확한 FA 투자로 꽃피운 KIA 'V12' 야구 10.29 45
52709 MVP 김선빈 "2009년엔 리모컨 던졌는데…올해 우승이 가장 감동"(종합) 야구 10.29 54
52708 '기록의 사나이' KIA 최형우, PS 최고령 홈런 신기록 야구 10.29 49
52707 EPL 맨유, 결국 텐하흐 감독 경질…2년 반 만에 결별 축구 10.29 53
52706 [프로야구 KS 5차전 전적] KIA 7-5 삼성 야구 10.29 48
52705 KIA 이범호 감독 "우승의 기쁨은 올해 끝나…더 올라갈 것" 야구 10.29 47
52704 만년 조연서 우승 포수로…김태군 "저에 대한 인식 달라질 것"(종합) 야구 10.29 54
52703 '이재도 21점' 프로농구 소노, 정관장 완파…개막 4연승 질주 농구&배구 10.29 55
527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8일 농구&배구 10.29 63
52701 '최강 KIA' 짜릿한 뒤집기로 7년 만에 KS 우승…'V12' 금자탑(종합2보) 야구 10.29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