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 21일 개최…김관우·최준혁 주목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 21일 개최…김관우·최준혁 주목

주소모두 0 34 10.12 05:21
하남직기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3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2023-2024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삼성화재 이윤수(앞줄 왼쪽부터), 우리카드 김형근, OK금융그룹 박태성, 삼성화재 양수현, KB손해보험 윤서진, 한국전력 신성호, 현대캐피탈 김진영 등 구단의 지명을 받은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3.10.3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2024-2025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21일 열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1일 "2024-2025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21일 오전 10시 30분 메이필드 호텔에서 연다"고 밝히고 드래프트 신청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총 49명이 지원서를 냈다.

대학교 졸업 예정자 33명,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4명, 대학교 1∼3학년 12명이 프로 지명을 기다린다.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천안고 3학년의 세터 김관우다.

김관우는 2023년 세계남자유스배구선수권대회서 대표팀의 공격을 조율하며 한국의 3위 도약을 이끌었다.

2023 제34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와 2024 인제배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는 세터상을 수상했다.

올해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와 고성대회에서 인하대의 우승에 공헌한 키 204㎝의 미들 블로커 최준혁도 프로 구단이 주목하는 재목이다.

인하대 아웃사이드 히터 서현일도 1라운드 지명이 유력하다.

여자부 현대건설 미들 블로커 이다현의 동생 이준영(한양대)도 이번 드래프트에 참여했다. 이준영의 포지션도 미들 블로커다.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으로 KB손해보험 35%, 삼성화재 30%, 한국전력 20%, 현대캐피탈 8%, 우리카드 4%, OK저축은행 2%, 대한항공 1%의 확률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 진성태를 내주고 OK저축은행의 1라운드 지명권을 얻었고, 지난해 삼성화재에 손현종과 2023-2024시즌 1라운드 지명권을 주고 2024-2025시즌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결국 대한항공은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총 3번의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한다.

현대캐피탈은 2022년 박준혁을 우리카드로 보내고 우리카드의 2024-2025시즌 1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양도에 합의해 1라운드에서 2명을 지명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220 'PS 100경기'까지 4경기 남은 LG 김현수 "오늘 승리해야…" 야구 10.12 42
52219 프로야구 준PO 5차전도 매진…PS 12경기 연속 만원 관중 야구 10.12 46
52218 올해도 꼴찌에서 가을까지…kt 마법야구, 진한 여운 남기고 종료 야구 10.12 43
52217 이강철의 촉, 5차전까지 이어질까…오재일 선발·문상철 대기 야구 10.12 44
52216 LG, 혈투 끝에 kt 꺾고 PO 진출…KS 티켓 놓고 삼성과 격돌 야구 10.12 42
52215 5경기 모두 출장한 LG 에르난데스, 외국인 최초 전 경기 등판 야구 10.12 45
열람중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 21일 개최…김관우·최준혁 주목 농구&배구 10.12 35
52213 LG, 혈투 끝에 kt 꺾고 PO 진출…KS 티켓 놓고 삼성과 격돌(종합) 야구 10.12 48
52212 [프로야구 준PO 5차전 전적] LG 4-1 kt 야구 10.12 46
52211 요르단 꺾고 돌아온 홍명보 감독 "대표팀 분위기 아주 좋다" 축구 10.12 34
52210 이가영, KLPGA '버디 경연 대회' 두 번째 우승 파란불 골프 10.12 30
52209 K리그1 36라운드 울산-강원 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축구 10.12 33
52208 '마법의 여정' 마친 이강철 감독 "팬들과 함께 여기까지 왔다" 야구 10.12 35
52207 염경엽 LG 감독 "타격감 좋은 오지환 4번…두 번째 투수 손주영" 야구 10.12 39
52206 SSG 신헌민·LG 문정빈, 프로야구 9·10월 퓨처스 루키상 야구 10.12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