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코스레코드' 기억 되살릴까…"쇼트게임 연습 많이 해"

김세영 '코스레코드' 기억 되살릴까…"쇼트게임 연습 많이 해"

주소모두 0 2,737 2021.09.30 09:56
김세영
김세영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김세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에서 코스레코드 영광 재현을 노린다.

김세영은 다음 달 2일부터 사흘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돌체 호텔 시뷰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리는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 출전한다.

김세영은 2018년 이 대회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1타를 쳐 18홀 최저타 기록을 세웠다.

김세영은 "이 코스는 그린이 쉽지 않아서 퍼팅을 잘해야 한다. 그린을 넘겼을 때는 난도가 높아서 공략도를 잘 체크해 좋은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하게 플레이하고 샷도 잘 돼야 하고, 여러 가지가 다 잘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세영은 8월 AIG 여자오픈 이후 한 달여 휴식한 뒤 지난주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 이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 2주 연속 출전한다.

김세영은 휴식기에 한국에서 쉬는 시간을 보냈다며 "피곤한 상태여서 몸 관리를 하고 가족,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휴식기에도 쇼트 게임 연습을 놓지 않았다며 "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서 쉬는 기간에도 쇼트 게임은 굉장히 집중해서 연습했다"고 말했다.

김세영은 "이번 주는 샷, 쇼트 게임, 퍼팅 주소모두 다 중요하다"며 "한국에서 연습했던 것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 대회에는 김세영을 비롯해 박인비(33), 고진영(26), 김효주(26) 등 2020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이 주소모두 출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0 여자농구 정선민호, 인도에 38점 차 대승…아시아컵 2연승 농구&배구 2021.09.28 1645
49 1순위도, 현직 감독 두 아들도…드래프트 대세는 '2세 농구인' 농구&배구 2021.09.28 1656
48 '1순위 신인' 이원석 "'최고령 선수' 아버지보다 1년 더 뛸래요" 농구&배구 2021.09.28 1421
47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외인 교체…콜롬비아 출신 히메네즈 영입 농구&배구 2021.09.28 1709
46 프로배구 1순위 홍동선 "롤모델 허수봉 선배에게 많이 배울 것" 농구&배구 2021.09.28 1946
45 '데뷔전 승리' 정선민 감독, 최이샘·박혜진 활약에 대만족 농구&배구 2021.09.28 1400
44 프로농구 삼성, 신인 전체 1순위로 연세대 센터 이원석 지명(종합) 농구&배구 2021.09.28 1538
43 트레이드로 2연속 1순위 지명…최태웅 감독 "힘든 과정이었다" 농구&배구 2021.09.28 1603
42 [표]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결과 농구&배구 2021.09.28 1817
41 198㎝ 공격수 홍동선, 프로배구 전체 1순위로 현대캐피탈행(종합) 농구&배구 2021.09.28 1503
40 KLPGA 하나금융 챔피언십 1R 티오프, 안개로 3시간 지연 골프 2021.09.30 2770
열람중 김세영 '코스레코드' 기억 되살릴까…"쇼트게임 연습 많이 해" 골프 2021.09.30 2738
38 KLPGA 대회 출전하는 리디아 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기겠다" 골프 2021.09.29 2751
37 PGA 챔피언스투어 제패한 최경주, 후배들의 '꽃다발 축하' 받아 골프 2021.09.29 2881
36 남자골프 서요섭, 신한동해오픈 우승 상금 일부 월드비전에 기부 골프 2021.09.29 2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