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이 2025년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의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는 프로 출신 전문 코치의 우수한 코칭 기법을 기반으로 한 트레이닝 캠프를 개최해 유소년 선수를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어린 선수의 기본기 강화 및 폼 교정에 중점을 둔 리틀 캠프와 미래 KBO리그 주역이 될 우수 유망주 기량 증가를 위한 15세·16세 이하 캠프로 구성돼 있다.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총 9회에 걸친 캠프 운영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되고,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 입찰을 원하는 업체는 입찰공고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필요 서류를 첨부해 16일 오후 3시까지 KBO 운영2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과 우편, 팩스 접수는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