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박용택, 청년포럼 일일강사 변신

[문화소식] 박용택, 청년포럼 일일강사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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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현기자

부산서 '국민공감 문화예술교육' 행사

문체부
문체부 '2024년 제3차 청년문화포럼'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 박용택, 일일강사로 청년에 희망메시지 = 프로야구 스타 선수 출신인 박용택(45) KBSN스포츠 해설위원이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일일 강사로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복합문화공간 슈피겐홀에서 열리는 '2024년 제3차 청년문화포럼'에 박 위원이 특별강연자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박 위원은 '3할의 성공 뒤에 7할의 실패가 있다'를 주제로 운동을 시작한 계기와 슬럼프의 순간 등의 경험을 나누며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그는 2002년부터 2020년까지 LG 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개인 통산 2천500안타를 달성한 한국 대표 왼손 타자였다.

이날 행사에선 다양한 분야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 사례도 소개된다. 시각예술 전문 기획자인 윤영빈 오아에이전시 대표와 전지윤 강진 청년마을 어나더랜드 대표 등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한다.

'국민공감 문화예술교육' 포스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부산서 '플라스틱 오염' 경고 전시회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국민공감 문화예술교육'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70여개 국제연합(UN) 회원국 정부 대표단과 유관 국제기구, 환경 전문가 등 4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부산 개최를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선 해양 오염을 경고하는 내용의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 로비에서는 플라스틱 오염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심각성을 알리는 '플라스틱 숲'(Plastic Forest) 전시가 열린다.

또 8종 고래의 목소리를 특수 음향 장비로 들려주는 홍이현숙 작가의 '여덟 마리 등대', 호주에서 서식하는 밍크고래 '엘라'와의 교감 순간을 기록한 사진작가 브라이언 오스틴의 '밍크 웨일 컴포지트 원'(Minke Whale Composite One)도 만날 수 있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5시엔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스크린에서 한윤정 작가와 김성륜 연세대 교수가 합작한 3D 영상 '플라스틱 풍경'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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