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수도권 5개 팀 무관중 개막…비수도권은 20% 입장

프로농구, 수도권 5개 팀 무관중 개막…비수도권은 20% 입장

주소모두 0 1,629 2021.10.06 11:59
새 시즌 앞두고 기념촬영하는 10개 구단 대표 선수들
새 시즌 앞두고 기념촬영하는 10개 구단 대표 선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새 시즌 프로농구 수도권 홈 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무관중으로 열린다.

KBL은 9일 개막하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적용해 수도권 지역 5개 팀 홈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삼성과 서울 SK, 고양 오리온, 안양 KGC인삼공사, 수원 kt가 관중 없이 홈 경기를 치르게 됐다.

이에 따라 새 시즌 공식 개막전인 9일 인삼공사와 전주 KCC의 경기도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비 수도권 지역 구단인 원주 DB, KCC, 대구 한국가스공사, 울산 현대모비스는 경기장 수용 인원의 최대 20%까지 관중을 받는다.

창원 LG는 11일 홈 개막전에만 20%까지 관중을 받고, 이후에는 무관중으로 홈 경기를 운영한다.

한편, 올 시즌 프로농구 뉴미디어 중계는 네이버, SPOTV NOW, 아프리카TV를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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